전북 대설주의보 모두 해제…오후까지 비

전북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7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공원에서 한 시민이 설경을 촬영하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7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공원에서 한 시민이 설경을 촬영하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다.

1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진안과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남원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 일신적설 현황은 △남원 뱀사골 5.6㎝ △순창 5㎝ △장수 4.3㎝ △임실 신덕 4.3㎝ △진안 4.2㎝ △무주 덕유산 3.1㎝ △익산 함라 1.8㎝ △완주 구이 1.4㎝ △전주·김제 0.5㎝ △군산 0.1㎝ 등이다.

이날 오전부터 낮 사이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일부 지역은 눈이 비로 바뀌고 있다.

같은 시각 주요 지점 일강수량은 △정읍 내장산 8.5㎜ △고창 6.4㎜ △순창군 6.1㎜ △군산 어청도 5㎜ △남원 4.3㎜ △임실 강진 4㎜ △장수 3.8㎜ △부안 변산 3.5㎜ △김제 심포 3.5㎜ △전주 3.1㎜ △완주 구이 3㎜ △진안 2.5㎜ △익산 1.9㎜ △무주 덕유산 1.5㎜다.

기상청은 현재 내리는 비가 오후부터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서서히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 하층과 지상의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지역 내에서도 고도별로 강수 형태(눈 또는 비)가 달라지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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