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도 부안군이 2025년 전통 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고물가·고유가 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우수 전통 식품 제조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강화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은 부안지역 전통 식품(전통주 포함)을 직접 제조·판매하는 기업(수산 분야 포함)으로 전통 식품 제조기업 운영 실적 1년 이상인 기업이며 사업지원은 공동마케팅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성화 지원 및 제품개발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 식품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통 식품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성장과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19일까지며, 사업에 대한 정보는 전북바이오융합산성진흥원 기업육성팀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원 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이 부안지역 우수 전통 식품 제조업체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전통주를 비롯한 다양한 부안의 우수한 전통 식품을 직접 제조·판매하는 기업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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