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격포 수산시장 화재피해 상인에 위로금 300만원씩 지급

본문 이미지 -  부안군이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해 긴급 재해위로금 300만원을 지급했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화재 피해 상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부안군 제공)2025.1.26/뉴스1
부안군이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해 긴급 재해위로금 300만원을 지급했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화재 피해 상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부안군 제공)2025.1.26/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해 긴급 재해위로금 3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21일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25개 점포 상인에게 점포당 긴급 재해위로금 300만원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에 소상공인 민생 안정을 위해 도 재해구호기금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도 건의했다.

군은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보험사 현장 감식 및 건축물 안전진단을 긴급 시행했으며 보험회사 화재 피해조사 및 피해액 산정 과정에서 피해 상인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 피해 상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격포 꽃내음센터 2층에 화재 피해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화영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통합지원센터는 민원접수팀, 현장복구팀, 간접지원팀 등으로 구성돼 피해 상인들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피해 상인들이 이른 시일 내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화재 피해 상인에 대한 법률지원 등 다양한 피해복구 대책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타까운 화재가 발생해 피해 상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긴급 재해위로금 지급과 향후 피해복구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 피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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