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25년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고 쉬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취업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18~39세 청년이다. 완주군민의 경우 45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20명(선착순)이다.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 30명(5주), 중기 60명(15주), 장기 30명(25주)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건강과 금융, 법률 상담 등 생활력 강화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멘토링, 또래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참여 유형과 달성도에 따라 50만~2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취업할 경우에는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누리집, SNS(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쉬고 있는 청년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이 기회를 통해 꿈을 이루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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