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이행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항 80개 중 51건이 완료돼 공약 임기 1년 5개월을 남겨둔 상황에서 완료율은 63.8%로 나타났다. 나머지 29건은 추진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제2기 공약이행평가단원 25명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총 4개 분과에서 80개 공약사항 중 변경 심의가 필요한 7건과 추진 중인 42건의 실적 및 현황을 점검하며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민선 8기 5대 비전인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 더 나은 농촌 건강한 자족도시, 친환경 미래산업 선도도시, 사람 중심의 살고 싶은 도시, 도약의 땅 새만금 배후도시 등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공약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권익현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군민 제안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해 미진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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