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선진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31일까지 농촌지원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 보급과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총 24개 사업, 약 15억 2600만 원 규모로 △청년농업인 육성(6개 사업) △교육 및 농업인 단체 지원(8개 사업) △농산물 가공 지원(6개 사업) △농촌체험 및 안전 사업(4개 사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각 사업 기준에 부합하는 농업인과 단체이며, 신청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담당 부서의 현지 실태조사와 농업 산학협동 심의회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정읍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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