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악관광진흥지구 조성 본격화…6개선도지역 선정

도-시·군 간 협력체계 구축…공동 민간투자 유치 활동 전개
내년 지구지정 목표…개발계획 수립 및 관계기관 협의 등 박차

26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북자치도 제공)/뉴스1
26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북자치도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반영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선도지역 평가에서 진안·무주·장수·임실·고창·부안 등 6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신광재 진흥지구(진안·장수)’는 작은 대관령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지덕권 약용식물단지’,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연계해 휴양문화 및 숙박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향로산 진흥지구(무주)’는 자연휴양림 및 산림복지지구와 연계된 산악관광진흥지구 개발로 정상에서의 전망을 관람하고 액티비티한 관광 시설을 도입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옥정호 진흥지구(임실)’는 국사봉-나래봉-운암교를 잇는 물빛 케이블카를 설치해 옥정호를 중심으로 국사봉, 붕어섬 생태공원, 나래산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방장산 진흥지구(고창)’는 고창의 중심에 위치한 방장산에 자연환경, 예술문화와 관광유산을 하나로 묶어 줄 관광지를 조성할 구상이다.

‘운호리 진흥지구(부안)’는 진서면 일원에 산림·해양형 산악관광 콘셉트를 가지고 체류형 복합문화 리조트, 해안 레일바이크, 산악자전거길 조성 등 부안의 수려한 경관자원을 제공하는 관광단지로 조성할 복안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이번 선도지역 선정은 전북자치도가 산악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선정 지역과 함께 산악관광 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성장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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