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지역 청년들이 만든 청년상단협동조합은 15일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로컬문화 콘텐츠인 홍단프리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단프리마켓은 작약꽃이 만발한 옥정호 붕어섬과 요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붕어섬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은 수려한 옥정호 경관뿐만 아니라 임실 청년들이 꾸민 문화장터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이 됐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보물찾기 등이 진행됐다.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청년상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5번의 프리마켓을 개최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청년상단이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는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며 “지역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문화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찾는 문화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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