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청렴 개선팀을 꾸리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개선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도내 방과후학교 강사 474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업무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3일 방과후학교 청렴 개선팀 1차 협의회를 진행했다.
청렴개선팀은 방과후학교 강사료 지급 관련 기준, 방과후강사 채용 개선 사항, 교육안전 종합계획,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대책을 준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방과후 강사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청렴한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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