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2025년 제주목장 웨딩스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목장은 한라산과 오름, 푸른 초원과 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예비부부들에게 웨딩스냅 촬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챌린지는 제주목장에서 찍은 웨딩스냅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한국마사회 공식 계정 팔로우와 필수 태그 입력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결혼을 했거나, 결혼 예정인 신혼부부면 지역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다.
‘좋아요’를 가장 많이 얻은 응모작 20개를 대상으로 별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25만 원 등 총 300만 원의 상금을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으로 지급한다.
강정훈 제주목장장은 "저출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신혼부부가 제주도와 제주목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