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가 영어교육 도시의 영어 사용 환경 조성 및 외국인 편의 제공을 위해 '영어교육 도시 상업시설 영문 간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 도시 내 주소를 둔 국문 간판을 단 상업시설(개업 예정 업체 포함)이다. 도는 간판 제작 및 설치비의 50%(최대 100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업체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도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영어교육 도시 소재 사무소(교육정책협력과 영어교육도시팀)에 신청하면 된다.
영어교육 도시 내에선 상업시설 286곳 중 69.2%인 198곳이 영문 우선 표기 간판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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