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이 6·3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9일 오후 도의회에서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연석회의 참석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지난 4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하며 불법 비상계엄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이란 국민 명령에 응답했다"며 "이번 탄핵 인용은 내란 시도의 완전한 종식이자 국민이 요구한 정권교체의 서막"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젠 무너졌던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국민 삶을 바꾸는 새로운 대한민국,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향해 전진해야 할 때"라며 "대선 승리를 향해 모든 역량을 모아 민주 정부 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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