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경로당을 개조해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서귀포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는 15분 도시시범지구와 연계해 옛 보목경로당을 리모델링해 330㎡(100평) 규모로 오는 11월 준공된다.
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신체적 활동 공간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조성 5개년 (2025~2029) 계획도 이달 중 수립할 예정이다.
정미나 시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의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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