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 수학여행을 온 10대 남학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5분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소재 숙박업소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확인 결과, 10대 남학생 A 군이 해당 건물 3층에서 1층으로 떨어졌다. 팔을 다친 A 군은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A 군은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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