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교육부·9개 국립대 손잡고 '런케이션' 허브 키운다

‘런케이션 활성화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2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런케이션 활성화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제주도-교육부-국가거점국립대-글로컬대학협의회-제주대 엽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5.2.2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런케이션 활성화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제주도-교육부-국가거점국립대-글로컬대학협의회-제주대 엽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5.2.2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는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9개 국가거점 국립대, 글로컬대학협의회, 제주대학교와 함께 ‘런케이션 활성화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오영훈 제주지사, 고창섭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충북대학교 총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학점교류 등을 활용한 런케이션 운영과 교수학습 지원 프로그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제주 라이즈(RISE) 포럼의 국제적 운영 지원도 협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대학과 교류를 확대하고, 자유로운 연구‧교육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적 런케이션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부 정책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혁신 모델을 구현하고, 지역-수도권 대학 간 상생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제주의 런케이션과 라이즈(RISE) 사업은 제주 특색과 미래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혁신적 모델”이라며 “교육부도 파트너로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런케이션은 '배움'과 '휴양'을 융합한 여행 형태로, 참여 학생들은 제주에서 계절학기 학점을 취득하고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대를 시작으로 경희대, 세종대, 동국대, 대전대, 성균관대, 미국 프린스턴대 등 국내외 대학과 런케이션 협약을 체결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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