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23일까지 학교 밖 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할 45개 시민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과 학생 보호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단체별 200만 원(신규 단체는 150만 원), 총 9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다양한 단체가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 문화 육성에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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