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은 임시공휴일인 오는 27일에도 정상 진료한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의료원은 "최근 독감 및 겨울철 감기 환자가 지속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설 연휴 기간 도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정상 진료를 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서귀포의료원 응급의료센터(응급실)는 설 연휴 기간 휴무 없이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서귀포보건소, 정신 건강검진 및 상담비 지원
제주 서귀포보건소가 정신 건강검진 및 상담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정신 건강검진 및 상담비 지원은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1년 이내 정신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았던 초진 환자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에 대해선 추후 관리까지 이어진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박정신건강의학과의원,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2곳이다.
검진 및 상담비는 본인부담금 범위 내 1인당 최대 5만7900원 지원된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