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평생학습에 참여하세요"…바리스타 등 139개

서귀포시청 전경 ⓒ News1
서귀포시청 전경 ⓒ News1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개 분야 139개 과정 2690명 대상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업능력 분야는 27개 과목·29개 과정 425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년 17개 과정과 비교하여 12개 과정이 증가했으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 컴퓨터 활용능력2급 실기시험 대비반, 정리수납전문가 민간자격과정, 커피바리스타 자격과정을 신규로 편성했다.

직업능력분야 과정 모집정원의 30%는 청년층(19~39세)을 우선 선발하는 청년 할당제를 뒀다.

문화예술분야는 26개과목·54개과정·895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중장년층(40세 이상)에게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고, 노년층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한다.

양예란 시 평생교육과장은 "교육 기간을 최대 4개월에서 1~3개월로 조정하고 수요에 따라 과정 수를 늘려 수강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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