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을 위한 정보화사업에 올해 총 918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다함께 누리고, 성장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을 목표로 5개 분야에서 총 208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보면 △디지털 대전환 시범사업에 3억5000만원 △대체불가토큰(NFT) 연계 대국민 여행지원사업에 25억원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 플랫폼 확대 및 고도화에 21억원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패키지(3억5000만원) △생활안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운영(43억원) △도 대표 누리집 개편(7억원) △제주형 클라우드 운영(59억원) △디지털 배움터 교육(11억원) △지방공공기관 표준업무지원시스템 구축(5억7000만원) 등도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부처에서 13개 사업, 총 308억원의 국비도 확보했다. 주요 국비 지원 사업으로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조성(251억원) △농업인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웨어러블 로봇 보급(12억5000만원) △범죄예방 인공지능(AI) 시스템 적용 스마트 치안 인프라 구축(10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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