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 2540필지의 지가열람과 의견제출을 9월2~23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공지시가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올해부터 종이 없는 전자정부 실현과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우편발송을 중단하고 전자열람 방식을 전면 도입했다.
공시지가 의견서는 종합민원실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수도 있다.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서도 접수한다.
◇이중섭 세미나 9월5일 개최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고 서귀포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이중섭 세미나가 다음 달 5일 서귀포 KAL호텔에서 오후 3시 부터 개최된다.
세미나 첫 번째 강연은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이중섭 탄생 100주년 특별전을 기획한 미술사가 김인혜씨가 '아카이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의 예-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미술관에서 작품의 해설을 기획하는 도슨트(전시해설가) 이정한씨가 '도슨트의 세계, MBTI 유형별 추천작가, 작품으로 보는 이중섭의 MBTI'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는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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