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입주자 40대 남성이 숨졌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쯤 인천 부평구 청천동 모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0대 남성이 숨졌다. 또 집안 안방과 거실, 가재도구 등이 불에 소실됐다.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자체 소화되면서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소방은 인력 51명과 장비 17대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11시26분쯤 상황을 종료하고 철수했다.
소방 관계자는 "베란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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