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연수구 개청 30주년 기념 'KBS 전국 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된다고 7일 연수구가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는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연수구 해돋이공원에서 진행된다. 비가 내릴 경우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로 장소를 옮긴다.
전국노래자랑 연수구 편에선 기성 가수를 제외한 구민 대상으로 선착순 300팀의 참가 신청받으며, 5월 1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예심을 치러 15팀 내외 본선 참가팀을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연수구민 또는 구 소재 직장인·학생은 오는 14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구 문화관광과, 구 제2청사(송도행정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5월 3일 본선 녹화 당일엔 남희석 MC의 진행으로 가수 김성환, 박현빈, 손태진, 박혜신, 신수아 등 초대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 화합을 다지고 소통하며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내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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