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28일 본사에서 '2025 주니어보드 킥오프 워크숍'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10년 이하 근무 경력의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내부 혁신 조직이다. 공사는 MZ세대와 경영진 간 수평적 소통을 확대하고, 세대 간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영진과의 소통, 소그룹 구성, 공항 탐방 등 올해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내년 1월까지 현장 체험, 경영진 멘토링, 신입사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 공항 벤치마킹, 인적 교류 등도 추진한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MZ세대의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공사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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