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고에 서해수호 용사 추모 '기억의 공간' 마련

'천안함' 故 강태민 상병 모교

본문 이미지 - 서해수호용사(인천보훈지청 제공) / 뉴스1
서해수호용사(인천보훈지청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오는 28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부평고등학교에 '기억의 공간'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보훈지청에 따르면 부평고는 천안함 피격 사건 전사자 고(故) 강태민 상병(부평고 제34회)의 모교다.

'기억의 공간'은 이 학교 재학생들이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메시지를 메모지에 적어 그물망에 걸어두는 형태로 지난 2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공간은 오는 28일까지 운영된다.

인천보훈지청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한다. 네이버에서 '서해수호의 날 온라인 추모관'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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