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제4회 인천국제환경기술컨펙스가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 공모에서 K-유망 국제회의 부문에 선정됐다고 25일 인천시가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성과에 따라 최대 6년간 총 6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국제환경기술컨펙스는 시와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이 주관한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환경 기술 R&D와 사업화를 연계하고, 탄소중립·자원순환 등 글로벌 환경 이슈 해결을 위한 협력과 기술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국제기구 및 해외 전문가 초청,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해 국제회의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선정으로 글로벌 환경산업 플랫폼을 강화하고 시 환경 기술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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