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검암 S-3BL 및 B-1BL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51%)을 비롯해 동부건설, BS한양, 경화건설, 브이엘네이처 등으로 구성됐다. 컨소시엄은 중앙광장과 생활가로 연계를 통한 개방감 있는 단지 설계와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iH는 특화된 입면 디자인으로 정돈된 외관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검암 S-3BL에 749호, B-1BL에 441호가 건립된다. 2026년 상반기 분양, 2029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조동암 iH 사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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