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10일 오전 0시 56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빌라 화장실에서 신생아 여아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신생아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1시 55분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산모 A 씨(23)는 이날 이 빌라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임신 사실을 몰랐다. 전날부터 복통이 심해 진통제를 복용했다"고 소방 당국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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