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와 서울 양천구가 공항 인근 소음 지역 매수 부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매입한 토지와 건물을 지자체에 무상 제공하고, 양천구는 주민을 위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 실행할 계획이다.
양측은 그 첫 사업으로 양천구 신월3동에 창작 공예센터를 조성, 특화 거리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소음 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공항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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