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예술인 기회소득 21일부터 접수…1인 150만원 지원

창작활동 전념 위해 1097명 선정 예정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포스터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1/뉴스1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포스터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1/뉴스1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안정적인 예술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을 업으로 삼는 이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의 제도다.

시는 2023년 대비 약 2배 확대된 1097명에게 1인당 150만 원(회당 75만 원)을 두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사업비는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각각 절반씩 부담한다.

신청 대상자는 올해 4월 21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유효자로 개인소득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 416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신청자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1차 지급은 6~7월, 2차 지급은 9월 중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자가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받는 경우 수급 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 행정복지센터 등의 업무 담당자와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예술인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23년부터 3년째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남양주만의 문화예술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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