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이달 30일까지 민방위대 편성 1~2년 차 대원 2629명을 상대로 '2025년 상반기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내손동 민방위교육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기본소양교육 △민방위 역할과 임무 △생활안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법 등이다.
3년 차 이상 대원 8328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교육 또한 오는 6월 30일까지 한국공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할 수 있다.
시는 법정의무교육인 민방위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하반기(9월, 11월)에도 보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민방위 대원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