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각적 경고가 뛰어난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주거 밀집 지역과 무단투기 상습 발생 지역 등 모두 24곳에 설치됐다.
LED 조명을 활용한 로고라이트는 경고 이미지를 바닥에 투사함으로써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
로고라이트 문구는 "구석수석 깨끗한 양평 다 함께 만들어요" "분리배출 잘하는 당신이 최고야"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단속만으론 한계가 있는 무단투기 문제를 보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로고라이트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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