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자매도시인 경북 영양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3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엔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하남YWCA, 시어린이집연합회 등 30개 단체와 개인이 동참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자발적 성금 모금에 참여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 모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와 영양군은 지난해 9월 자매결연을 했으며,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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