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일직동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6시께 일직동 사고 현장 일대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구조를 요하는 2명의 작업자의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현장에 배치해 사고와 관련해 대응 중"이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중요해 인근지역 아파트 주민 및 거주자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현재 양달로4 도로 붕괴로 인근 주민은 광휘고, 운산고, 충현중, 충현고, 시민체육관 등 대피장소로 신속히 대피 바란다"고 발송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