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내란종식과 제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도내 광역·기초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위대한 국민과 함께 당력을 총결집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완성하자"며 "이 결의를 역사와 국민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승원 도당위원장은 "탄핵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완전한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는 우리가 반드시 완수해야 할 역사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올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무너진 국가의 기반을 다시 세우는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며 "6월 3일,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승리의 역사를 써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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