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직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구내식당이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구내식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직원 복지를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상생형 구내식당’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지역의 농‧축산물과 식자재를 우선 사용하고 관내 소상공인과 협력해 식자재를 구매하고 있다.
또한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사의 질부터 운영의 효율성까지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구내식당 운영은 직원 복지와 함께 지역경제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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