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140개 하천·계곡 불법행위 사전 합동점검

불법 영업, 시설물 무단설치, 야영 행위 금지

본문 이미지 - 경기도 하천계곡 감시원들이 포천시 백운계곡에서 불법행위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기도 하천계곡 감시원들이 포천시 백운계곡에서 불법행위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도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올해 6월까지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과 위험물에 대해 시군과 합동 사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 광주 남한산성계곡, 양평 사나사계곡, 동두천 탐동계곡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 재발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이다.

사전점검 기간 △불법영업 및 경작행위 △평상·테이블 등 불법시설물 무단설치 △취사·야영 금지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불법 영업행위 등을 발견 시 관련법에 따라 시군에 통보하고, 미비점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도 활동을 통해 즉시 조치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인 7월부터 8월까지 하천·계곡 점검 전담제를 운영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1986곳, 1만2484개를 적발해 모두 철거 완료했다.

이날 포천시 백운계곡을 방문한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일부 상인들이 하천 불법행위 기회를 엿보고 있는 만큼, 사전점검을 강화해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한 하천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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