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융기원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기획해 시작한 것이다. 각 부처, 공공기관, 기업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융기원은 경기복지재단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참여 인증을 한 뒤 다음 참여기관으로 경기도의료원과 경기아트센터를 지목했다.
융기원은 유연근무제, 가족 사랑의 날,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융Care+' 등 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근무환경 및 제도를 적극 운용하고 있다.
또 '우리 아이 이름 회의실' '부모님 직장 투어' 등 차별화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통해 2024년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과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관' 재인증을 받기도 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사회 현상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연구개발과 성과확산, 조직문화 선도를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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