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작년의 적극 행정 지원 등 활성화 노력과 제도개선,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을 평가한 것이다.
안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 행정 시민 투표 도입 등을 통한 시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 확대 운영 등 적극 행정 공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특히 타 지자체와의 경계에 있어 보행로가 단절돼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돼 있던 문제를 해당 보행로 인근 주민 및 타 지자체 관계자 등과의 지속 협의 및 설득 끝에 해결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을 위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들과 시정에 협조해 준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