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체험을 위한 고양시 어린이교통공원을 이달 개장해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시 어린이교통공원에선 관내·외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대상 체험형 교통안전교육과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육도 진행한다.
공원 실내외 교육장에서 각각 진행되는 시청각 교육,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표지판, 전동자동차 시승 등 체험 위주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교통안전교육이 가능하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공사는 이 공원 개장에 맞춰 전문 경력을 갖춘 강사들이 새로운 교육자료들을 준비해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강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승필 공사 사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고양특례시를 위해 체험 위주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정책 세미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한 단계 발전한 어린이교통공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진행하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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