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1) 최대호 기자 = 23일 오후 10시 15분쯤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의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3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확산 우려에 따라 같은날 오후 10시 22분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지휘차 등 장비 28대와 인력 70여명을 진화작업에 투입했다. 불은 같은 날 오후 11시 43분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3개 동과 1톤 트럭 등이 전소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에는 정육용 비품 등이 보관돼 있었다.
대응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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