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접수하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공익적 기능 유지와 지속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시행하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 일반농업인 등이다.
또 시흥에 연속 1년 이상 거주하고 연속 1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하는 농어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외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감은 오는 4월23일까지다. 신청 기한 내 접수한 대상자는 농어민기회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6월 중 지역화폐 '시루'로 지급되며 지역 내 지역화폐 매장 및 농·축협 9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 및 신청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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