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뉴스1) 송용환 기자 = 20일 오후 4시1분쯤 경기 과천시 청계산에서 등산객 A 씨(65)가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 씨는 청계산 망경대 인근의 높이 40미터 절벽에서 추락하면서 머리 부위를 다쳐 출혈이 있었지만 구조 당시 의식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오후 4시 34분쯤 도착한 소방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역 특성 상 차량보다는 헬기로 이송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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