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18일 오전 6시 39분 경기 평택·당진항 서부두(9번 선석)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이날 사고는 정박된 300톤급 급유선이 4만톤급 일반화물선에 급유 중 기름이 넘치면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경함정 2척, 해양환경공단(평택지사) 방제선 1척 등 3척을 동원해 긴급 방제조치에 나섰다.
또 급유선에 적재된 오일펜스를 사고 해역에 설치해 오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해경은 자세한 기름유출 사고경위 및 유출량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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