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제5회 청소년의 날'(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앞두고 다음 달 11일까지 청소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상은 4개 부문(참여·봉사, 효행·생활, 성취·포상, 창의·국제화)별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및 청소년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시는 부문별 수상자를 최대 2명 선발한다.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 등 건전한 청소년 성장에 기여한 단체 1곳엔 특별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 자격은 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9~24세 청소년과 2년 이상 경력이 있는 청소년단체다.
대상자는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장, 주소 또는 거소 관할 동장, '평생교육법'에 따라 교육감이 지정한 고등학교 졸업 이하 학력이 인정되는 시설의 장,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장 추천을 받아 시 체육청소년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5월 중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소년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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