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 안양·과천TG 부근서 화물차 화재…운전자 대피

10여분 만에 완진…인명 피해 없어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3/뉴스1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3/뉴스1

(과천=뉴스1) 김기현 기자 = 13일 낮 12시 1분께 경기 과천시 갈현동 안양성남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안양·과천 요금소(TG) 부근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물차 일부와 적재함에 실려 있던 폐자재 다량이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빚어졌다.

당시 운전자는 갓길에 차량을 정차시킨 후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에 나서 10여분 만인 낮 12시 1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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