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안산미래연구원 초대 원장에 이진수 전 안산시 부시장으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진수 신임 원장은 경기도 4개 지방자치단체 부시장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추고 있다.
2017~2018년 안산시 부시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시의 당면 과제와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신임 원장은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연구원 운영 방향 등을 검증받았다.
이 신임 원장은 "시 발전에 필요한 연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정책 발굴과 신뢰할 수 있는 연구로 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사동 디지털전환허브에 소재한 안산미래연구원은 현재 연구직원 채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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