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7개 시군 밤 9시 이후 ‘한파주의보’ 발효

절기상 우수(雨水)인 18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고 당분간 기온도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2025 2.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절기상 우수(雨水)인 18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고 당분간 기온도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2025 2.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수원=뉴스1) 박대준 기자 = 기상청은 18일 오후 9시 이후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양평 등 경기북부 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며, 수도계량기·노출 상하수도 배관·보일러 등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동파에 대비해야 한다. 온실과 축사에 난방장치를 가동해 농작물과 가축의 동사를 방지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한파특보가 강화 및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며, 3도 이하이고, 평년 대비 3도 이상 낮을 때’와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인 경우’,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에 발효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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