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의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신혼부부가 금융권에서 받은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시에 거주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시 소재 전용면적 85㎡ 임차 주택 거주하며 부부 공동명의로 대출받은 경우를 충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다.
단, 버팀목·디딤돌 등 기금 대출 이용자,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이자 지원을 원할 땐 시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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