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민대학교(홍지연 총장)와 경기북부 4개 지자체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 교육방법론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환철 교수(대외협력단장)는 지난 15일 경민대에서 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 등과 AI-DX 교육방법론과 방향성, 대학과의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 관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경민대학의 지역협업센터(RCC) 지역혁신 연구과제로 열렸다.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장, 의정부시 청소년재단 대표, 양주시 교육체육장, 동두천시 평생학습협의회 관계자, 연천군 통일평생학습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 지자체는 디지털 평생교육의 체계적 개발, 각 지자체와 대학간의 지식정보공유, 경기북부지역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강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박남일 경민대 AI센터장의 경기도 DX교육과정 발표도 이어졌다.
김환철 교수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의 디지털 평생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인학습자들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역편차가 심한 편이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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