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하수처리 외 지역 개발 여력 커졌다

오염총량 개발 부하량 '25%→40%' 확대

본문 이미지 - 경기 광주시청 경(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청 경(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의 사업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지역 개발 부하량 할당 계획을 변경·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이행평가에서 단위 유역별 할당 부하량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돼 개발 부하량이 늘었다.

이에 시는 유역 여유량의 25%까지만 가능했던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 사업 할당이 40%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대상 유역은 개발 수요가 적거나 여유량이 충분한 경안B1, 한강F6, 한강F7, 한강F8 유역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를 통해 목표 수질과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관리하고 있다.

시는 할당 부하량이 늘어난 만큼 환경을 보호하면서 지역 내 개발 수요를 충족시키는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개발 부하량 할당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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